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실수령액 완벽 정리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보장을 위해 국가가 도입한 대표적인 복지서비스로 이 제도의 중심에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라는 직업군이 있습니다.
2025년 현재, 활동지원사의 급여 체계는 정부의 공식 단가와 기관 운영 구조에 따라 산정되며, 근무 형태와 대상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2025년 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체계
먼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급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활동지원서비스의 단가를 고시합니다. 2025년 정부 고시 단가는 시간당 16,620원 입니다.
이 금액은 서비스 제공 단가이지만, 활동지원사가 실제로 수령하는 금액은 이보다 적습니다. 그 이유는 제공기관이 운영비 명목으로 일부(최대 25%)를 공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활동지원사의 실제 수령 시급은 약 12,465원 수준입니다. 이는 전국 평균 기준이며, 기관마다 공제율이 조금씩 달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증 장애인 가산급여
중증 장애인의 경우, 돌봄의 강도와 책임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정부는 별도의 가산급여를 지원합니다. 중증 가산급여는 시간당 3,000원 추가됩니다.
즉, 중증 장애인을 지원하면 활동지원사의 실제 수령액은 12,465원 + 3,000원 = 약 15,465원까지 올라갑니다. 이 가산급여는 장애등급과 판정 기준에 따라 적용되며, 담당 기관이 이를 반영해 지급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 홈페이지에서 교육 일정, 교육기관 검색, 활동지원 신청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https://www.ableservice.or.kr/main.do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합니다. 알기쉽게 보는 제도소개
www.ableservice.or.kr
급여 산정 및 월 실수령액 예시
활동지원사의 월급은 근무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월 실수령액 = 근무(지원) 시간 × 실수령 시급
예시로 살펴보면,
월 100시간 근무 시 → 약 124만 원
월 150시간 근무 시 → 약 187만 원
월 200시간 근무 시 → 약 249만 원
중증 가산, 야간수당, 공휴일 근무 수당 등이 포함되면 실제 수입은 더 늘어납니다.
추가 수당 및 복리 체계
활동지원사의 급여는 기본 시급 외에도 다양한 수당이 붙습니다.
* 야간 수당: 오후 10시~익일 오전 6시 근무 시 가산
* 휴일·공휴일 수당: 법정 공휴일 근무 시 가산
* 연차수당: 일정 기간 근속 시 유급휴가 발생
* 교통비 지원: 일부 기관은 교통비 또는 활동보조 교통비 지급
* 교육비 지원: 활동지원사 교육이나 보수 교육 시 비용 지원
이처럼 활동지원사의 급여는 단순 시급 구조를 넘어, 다양한 근무 형태와 복리 체계를 통해 보완됩니다.
지역 및 기관별 차이
전국 동일 단가가 적용되지만, 실제 수령액은 운영기관의 운영비율, 지자체 보조 정책, 기관 자체 지원 제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지자체는 교통비를 추가로 지원하거나, 기관에서 운영비 공제 비율을 낮춰 활동지원사 실수령액을 높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근무를 시작하기 전 해당 기관의 공제율, 교통비 지원 여부, 근로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하는 주요 업무
많은 분들이 “활동지원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활동지원사의 업무는 단순 가사 지원을 넘어서 매우 다양합니다. 크게 개인 활동 지원, 가사 지원, 사회활동 지원, 건강 관리 보조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개인 활동 지원
식사 도움, 옷 갈아입기, 세면, 목욕, 이동 보조 등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
장애 특성에 맞춘 맞춤형 돌봄 제공
* 가사 지원
청소, 세탁, 식사 준비 등 가정 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단, 전 가족을 위한 가사 노동이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가사 지원임
* 사회활동 지원
병원·관공서 방문 동행
지역사회 프로그램 참여 보조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참여 지원
* 건강 관리 보조
약 복용 보조
간단한 운동 및 재활 보조
위급 상황 시 응급 대처 및 보호자·센터에 즉시 보고
즉,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손과 발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심리적 지지자 역할까지 수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활동지원사로서 얻을 수 있는 혜택
활동지원사라는 직업은 단순히 급여를 받는 일자리를 넘어 여러 가지 의미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 안정적인 수요
고령화와 장애인 복지 확대 정책으로 인해 활동지원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사회적 가치 실현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입니다.
* 경력 인정
장기간 근무 시 경력이 인정되어 기관 내 관리자·교육 담당자로 승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정부 지원 교육 제공
신규·보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으며, 교육비는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근로기준법 보호
기본적인 근로자 권리(4대 보.험, 연차휴가 등)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활동지원사의 실제 시급은 얼마인가요?
A. 2025년 기준 정부 고시 단가는 16,620원이지만, 운영비 공제를 거쳐 약 12,465원을 받게 됩니다.
Q2. 중증 장애인을 지원하면 급여가 얼마나 오르나요?
A. 시간당 3,000원의 가산급여가 붙어 약 15,465원 수준이 됩니다.
Q3. 월급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A. 근무 시간 × 실수령 시급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월 150시간 근무 시 약 187만 원을 받습니다(가산수당 제외).
Q4. 활동지원사가 하는 일은 주로 어떤 것인가요?
A. 식사·목욕 등 개인 활동 지원, 가사 보조, 병원·관공서 동행, 사회활동 참여 지원, 건강 관리 보조 등입니다.
Q5. 활동지원사로 근무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A. 꾸준한 수요, 사회적 가치, 전문성 향상 기회, 교육 지원, 안정적인 경력 관리 등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급여는 시간당 16,620원으로 책정되었으나, 운영비 공제를 거쳐 실제 수령액은 약 12,465원입니다. 중증 장애인을 지원할 경우 시간당 3,000원이 추가되며, 야간·공휴일 근무, 연차수당, 교통비 등 다양한 부가 요소가 급여에 더해집니다.
무엇보다 활동지원사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꾸준한 수요와 사회적 가치,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고려했을 때, 활동지원사라는 직업은 보람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