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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발급방법 쉽게 정리!

호또22 2025. 9. 4. 15:49

우리 일상에서 은행 이체, 정부24 민원 신청, 세금 신고, 대학 등록금 납부 등 다양한 전자 거래에는 본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때 가장 많이 활용되는 수단이 바로 공인인증서인데요.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법적 독점 지위가 사라지면서 이제는 ‘공동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준비물, 모바일 발급 절차, 유효기간 확인 및 갱신 방법, 공동인증서와 민간인증서의 차이를 상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란 무엇인가?

공동인증서는 금융거래나 공공서비스 이용 시 본인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자서명 인증 수단입니다. 예전에는 ‘공인인증서’가 유일한 전자서명 수단이었지만, 법 개정 이후 다양한 민간 인증서(카카오, 네이버, PASS 등)도 함께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인증서는 여전히 금융기관, 세무 관련 업무, 일부 공공기관 사이트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경우가 많아 완전히 대체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온라인 민원과 금융업무를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공동인증서를 반드시 발급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동인증서 발급 준비물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개인과 사업자, 재외국민의 경우 준비 서류가 조금씩 다릅니다.

 

 

 

공동인증서 발급시 준비물만 갖추면 온라인에서도 발급이 가능해 굳이 창구에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 이용자 필수 준비물

* 본인 명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은행계좌(본인 확인용)

* 인증서 저장 매체(스마트폰, USB, PC 등)

 

 

사업자 이용자 추가 준비물

* 사업자등록증

* 법인 인감도장 또는 사용인감

* 위임장(대리 발급 시)

* 재외국민 준비물

* 여권, 재외국민 등록증

* 신청서 및 대사관·영사관 접수 서류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은행·금융기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발급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은행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해 발급받는 것입니다.

 

* 은행 앱 또는 인터넷뱅킹에 로그인

* 메뉴에서 ‘공동인증서 발급/재발급’ 선택

* 본인 인증(휴대폰, 계좌 인증, 보안카드·OTP 등) 진행

* 저장 위치(스마트폰, USB, PC 중 선택) 지정

* 인증서 비밀번호 설정 후 발급 완료

 

이 방법은 약 5~10분 내에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인인증기관 홈페이지 발급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등 민간 공인인증기관 홈페이지에서도 발급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보인증

 

* 해당 기관 홈페이지 접속 후 ‘인증서 발급’ 클릭

* 신청자 정보 입력 및 약관 동의

* 신분증 사본 등 필요 서류 제출(온라인 또는 이메일)

* 수수료 결제(범용인증서의 경우 약 4,400원)

* 이메일 안내에 따라 인증서 다운로드 및 비밀번호 설정

 

특히 범용 공동인증서는 금융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자거래에서 사용 가능하므로 사업자나 전문직 종사자에게 유용합니다.

 

 

 

 

은행·우체국 등 오프라인 방문 발급
직접 창구에 방문하여 발급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 은행·우체국 창구 방문

* 신분증 제시 후 공동인증서 발급 요청

* 직원 안내에 따라 저장매체 선택 및 비밀번호 설정

*  인증서 즉시 발급

 

이 방법은 디지털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에게 추천됩니다.

 

 

재외국민 발급
해외 거주자는 재외공관(대사관, 영사관) 또는 민원포털 g4k.go.kr을 통해 발급할 수 있습니다.

 

https://www.g4k.go.kr/biz/main/main.do

 

재외동포365민원포털

 

www.g4k.go.kr

 

* 여권과 재외국민 등록증 지참

* 신청서 작성 후 접수

* 안내에 따라 공동인증서 다운로드

 

 

 

모바일 발급과 저장

최근에는 대부분의 이용자가 모바일을 통한 발급과 저장을 선호합니다.

 

* 은행 앱에서 공동인증서를 신청하면 곧바로 스마트폰에 저장 가능

* 필요 시 USB나 PC로 내보내기 기능 활용 가능

* 보안상 최소 2개 이상의 저장매체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

 

스마트폰에 저장하면 계좌이체, 정부 민원 서비스, 온라인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동인증서와 민간 인증서의 차이

2025년 현재 전자서명 수단은 공동인증서와 민간 인증서로 나뉩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인정된 범용 인증 수단

* 금융·세무·정부 민원에 여전히 광범위하게 사용

* 일부 서비스에서는 여전히 필수적

 

민간 인증서(카카오, 네이버, PASS 등)

* 편의성이 높고 발급·사용 절차가 간단

* 로그인, 간단 인증에 주로 활용

* 다만 고도 보안이 필요한 세무, 금융 업무에서는 공동인증서가 우선

 

즉, 민간 인증서는 보조적 수단, 공동인증서는 여전히 법적·금융적 핵심 인증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동인증서 유효기간 확인 및 갱신 방법

공동인증서는 유효기간이 1년입니다. 따라서 매년 갱신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유효기간 확인 방법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인증서 관리 메뉴 접속

저장된 공동인증서를 선택

상세 정보에서 발급일자와 만료일자 확인

 

갱신 방법

* 만료 30일 전부터 발급받은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접속

* ‘공동인증서 갱신’ 메뉴 선택

* 본인 인증 후 새로운 비밀번호 설정

* 기존 인증서 자동 갱신 완료

갱신을 놓치면 인증서가 만료되어 새로 발급받아야 하므로 만료일 30일 전 알림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공동인증서 발급은 무료인가요?
→ 은행·공공기관을 통한 개인용 공동인증서는 무료입니다. 다만 ‘범용 공동인증서’는 약 4,4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Q2. 공동인증서와 민간 인증서 중 무엇을 써야 하나요?
→ 단순 로그인이나 간단 인증은 민간 인증서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세금 신고, 금융거래, 고위험 보안 업무는 공동인증서가 필수입니다.

 

Q3. 공동인증서를 여러 기기에 저장해도 되나요?
→ 가능합니다. PC, 스마트폰, USB에 동시에 저장할 수 있으며, 보안상 이중 저장을 권장합니다.

 

Q4. 공동인증서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 비밀번호 분실 시 재발급해야 합니다. 기존 인증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새로운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Q5. 유효기간 만료 후에도 일정 기간 사용 가능한가요?
→ 불가능합니다. 만료 즉시 사용이 차단되므로 반드시 만료 전에 갱신해야 합니다.

 

 

 

마무리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는 여전히 금융·세무·공공업무에 필수적인 인증 수단입니다.

발급은 은행 앱, 공인인증기관 홈페이지, 오프라인 창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모바일 발급이 가장 간편합니다.

유효기간은 1년으로, 만료 30일 전부터 갱신할 수 있습니다.

민간 인증서와 달리 범용성과 보안성이 보장되므로, 노후 대비 금융관리와 각종 행정 업무를 위해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