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친하는 민생회복 지원사업으로 상생페이백이 9월부터 시행됩니다.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보다 많을 경우 증가 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며 반드시 직접 신청해야 페이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상생페이백이 신청방법을 포함하여 페이백 지급 방식과 사용처까지 모두 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
상생페이백 신청방법 및 자격
상생페이백은 2025년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온라인 전용 누리집 ‘상생페이백.kr’을 통해 진행됩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반드시 작년 소비 실적이 존재해야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상생페이백
소비로 함께하는 진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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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자격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국민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은 외국인 중 만 19세 이상
* 작년에 신용·체크카드 소비 실적이 있는 사람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상생페이백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
* 5부제 적용: 신청 초기인 9월 15일~19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됩니다.
예) 끝자리 1, 6 → 월요일 신청 / 2, 7 → 화요일 신청
* 9월 20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 가능
오프라인 신청 지원
휴대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국민은 다음 기관을 방문하면 신청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국 전통시장 상인회(250개)
* 소상공인지원센터(78개)
* 지방중소벤처기업청(13개)
* 국민·우리·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
상생페이백이란?
상생페이백은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보다 소비를 늘린 국민에게 일정 부분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 대비 올해 9월~11월 3개월간 카드 사용액이 증가한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 원이었던 사람이 올해 10월 카드 사용액이 130만 원이라면, 증가액 30만 원의 20%인 6만 원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이렇게 지급된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의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내수 소비를 진작하고,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서민경제와 소상공인을 동시에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생페이백 지급 방식과 사용처
지급 일정
* 9월 소비 증가분 → 10월 15일 지급
* 10월 소비 증가분 → 11월 15일 지급
* 11월 소비 증가분 → 12월 15일 지급
각각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본인 명의의 모바일 앱에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사용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동네 상점, 소상공인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5년입니다. 단, 대형마트나 백화점,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외되는 결제 항목
상생페이백 실적을 계산할 때 인정되지 않는 소비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비쿠폰 사용액
* 대기업 직영 프랜차이즈 이용금액
* 온라인 쇼핑몰 결제액
* 배달앱 결제액 (단, 배달앱에서 ‘만나서 결제하기’ 선택 후 오프라인 카드단말기로 결제 시 포함)
* 키오스크·테이블 주문 시스템 결제
* 현금, 계좌이체, 상품권 결제
* 해외 직구·해외 가맹점 소비
* 법인카드 실적
반면, 상생페이백은 소비쿠폰과 달리 지역 제한이 없고, 연 매출 30억 원이 넘는 중소·소상공인 매장 사용액도 포함됩니다.
상생소비복권 제도
상생페이백과 함께 진행되는 상생소비복권 제도도 있습니다. 이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결제를 복권 이벤트로 연결해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입니다.
* 응모 자격: 상생페이백 신청자 자동 참여
* 응모 기간: 8월 1일 ~ 10월 12일
* 응모 방식: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 원 결제할 때마다 복권 1장 지급 (최대 10장)
* 추첨 인원: 총 2025명
* 당첨 혜택: 총 1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지급
1등: 2000만 원(10명)
2등: 200만 원(50명)
3등: 100만 원(600명)
단, 1등 당첨자는 반드시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 지역의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소비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상생페이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작년에 카드 소비 실적이 있는 사람만 가능합니다. 미성년자나 작년에 카드 실적이 전혀 없는 사람은 대상이 아닙니다.
Q2.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 결제도 인정되나요?
A. 원칙적으로 온라인 결제는 제외됩니다. 다만, 배달앱의 경우 ‘만나서 결제하기’를 선택해 매장 단말기에서 결제하면 인정됩니다.
Q3. 페이백으로 받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어디서 사용 가능한가요?
A. 전국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급일로부터 5년간 유효합니다.
Q4. 상생페이백 신청은 꼭 온라인으로만 해야 하나요?
A. 기본적으로는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신청합니다. 다만, IT 기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청, 주요 은행 영업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5. 상생소비복권은 별도로 신청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상생페이백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상생소비복권 응모 자격이 주어집니다.
Q6. 지급받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오직 가맹점에서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7. 법인카드 사용액도 인정되나요?
A. 법인카드 사용액은 인정되지 않으며, 반드시 본인 명의의 개인 신용·체크카드 소비 실적만 포함됩니다.
정리 및 주의사항
상생페이백은 소비를 늘린 국민에게 2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해 서민 가계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합니다. 단, 모든 소비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신청 기간 안에 상생페이백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반드시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에서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소비를 조금만 늘려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제도를 잘 활용해 가계 혜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